2026년 6월 26일(금) 등교시간, 오늘은 6월 '호제 가족의 날'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본교 학생인성인권부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사제지간의 정을 단단하게 다지고 우리 학생들의 빛나는 미래를 곁에서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본교만의 뜻깊은 전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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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시각부터 본교 선생님들은 사전에 준비해 온 간식을 건네기 위해 교문 앞에 모였습니다. 학업과 일상의 피로에 지친 학생들은 선생님들의 다정한 인사와 따뜻한 관심 덕분에 큰 위로를 받았고, 학업으로 인한 긴장감을 잠시 내려놓을 수 있는 소중한 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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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인사와 함께 교문 앞에서는 선생님과 학생들이 모여 기념 사진을 찍는 시간도 이어졌습니다. 평소 수업 시간 외에는 대화를 나누기 어려웠던 선생님들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려 사진을 남기며, 사제지간에 또 하나의 즐거운 추억을 쌓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또한, 아침 일찍 나오신 선생님들을 위해 자신이 직접 준비해 온 간식을 건네는 학생들의 모습도 눈에 띄어 감동을 더했습니다.
호남제일고등학교는 이처럼 정서적 교감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기르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학생과 교사가 서로 소통하고 격려할 수 있는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지난 4월 12일부터 시작된 2026학년도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배구 대회에서 본교 배구부가 6월 21일 근영여자고등학교에서 치러진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며 대회의 막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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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은 조별 예선에서 전주공고와 전주사대부고를 연이어 꺾으며 조 1위로 당당히 4강에 진출했습니다. 이어진 4강전에서는 한일고를 상대로 뛰어난 조직력을 선보이며 2:0 완승을 거두고 결승 무대에 올랐습니다. 마지막 양현고와의 결승전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아쉽게 2:1로 패배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관중들에게 벅찬 감동을 주었습니다.
호남제일고 배구부 학생들은 매일 아침 일찍 등교해 훈련하며 흘린 땀방울을 경기장에서 아낌없이 발휘했습니다. 두 달간 이어진 치열한 여정 속에서 위기의 순간마다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해 극복해 냄으로써 뛰어난 경기력을 증명했습니다. 또한, 벤치에서 이들과 호흡하며 리더십을 발휘한 본교 배구부 지도 교사의 열정은 팀을 결승까지 이끈 강력한 원동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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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경기장에는 호남제일고 교육 가족의 든든한 응원이 더해져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본교 이사장님을 비롯하여 교장 선생님, 교감 선생님, 교직원, 본교 졸업생들이 직접 경기장을 방문해 한마음 한뜻으로 열띤 응원전을 펼치며 선수들에게 큰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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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의 활약을 끝까지 지켜본 김관수 이사장님은 경기 후 배구부 학생들과 본교 관계자 40여 명을 격려하고자 점심 식사를 제공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사장님은 위기 속에서도 빛난 학생들의 완벽한 팀워크와 지도 교사의 헌신적인 리더십에 깊은 자랑스러움을 표하며, 애정 어린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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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이 끝난 후 서로의 어깨를 두드리며 격려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진정한 스포츠맨십의 가치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정정당당하고 멋진 승부로 학교의 자랑이 되어준 배구부 구성원 모두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2026년 6월 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본교 1학년 학생 254명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수련원으로 수련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수련활동은 학생들이 진취적인 기상과 호연지기를 기르고, 협력적 체험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며 사고 예방 및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되었습니다. ? 여학생과 남학생의 일정을 교차하여 효율적으로 진행된 이번 수련회에서 여학생들은 1일 차에 먼저 입소하였습니다. 입교식과 안전 교육을 마친 후, 복합모험활동과 밸런스워킹PT, 브레이킹 프로그램이 번갈아 진행되었으며 신체를 단련하고 도전 정신을 길렀습니다. 먼저 브레이킹 프로그램에서는 브레이킹 댄스의 핵심 요소인 탑락과 다운락 동작에 대해 배워보고 직접 동작을 따라해보는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복합모험활동에서 학생들은 짚라인과 세줄타기 체험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밸런스워킹PT는 유산소 운동인 제자리 워킹과 무산소 운동 스트레칭을 동시에 하는 복합 운동입니다. 이튿날 오전에는 스포츠 클라이밍을 진행하였으며, 긍정적 대인관계 강좌를 3팀으로 나누어 수강하며 다채로운 배움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스포츠 클라이밍은 안전 교육 이후 난이도에 따라 나뉜 코스를 학생들이 자신의 기량에 맞게 참여하도록 하였습니다. 긍정적 대인관계 강좌에서는 간단한 주의 집중 기억력 테스트부터 타인에게 공감을 표현하는 방법 등을 배우며 학생들의 마음을 수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생활관 정리 후 수련 활동을 마무리하였습니다. ? 2일 차 오후에 수련원에 도착한 남학생들은 에코밸리모험활동과 유네스코랜선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학우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협동심을 다졌습니다. 에코밸리모험활동에서는 짚라인과 세줄타기 체험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유네스코랜선탐방에서는 유네스코 문화 유산에 관한 퀴즈를 진행하며 유네스코 문화 유산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진 3일 차 오전에는 경제학에 관해 탐구하는 ‘경제와 삶의 지혜’, 자연을 통해 인문학의 중요성에 대해 배워보는 ‘들꽃 인문학‘, 전통적인 차 문화를 배우는 ’다례‘ 중 사전 선택한 강좌를 수강하였으며 생활관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귀가하였습니다. ? 매일 저녁 식사 후에는 학생들의 열정과 화합을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야간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공동체 한마당'과 '화합·창조 한마당'을 통해 평소 보여주지 못했던 끼를 발산하며 즐거운 축제의 장을 만들었습니다. 신나는 레크리에이션 이후에는 학교 자율 학생 자치활동과 음악 치유가 곁들여진 자아 성찰 시간이 이어져, 학생들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친구들과 깊이 교감할 수 있었습니다. ? 이번 수련활동을 통해 1학년 학생들은 교실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서로를 배려하는 올바른 공동체 의식을 배양할 수 있었습니다. 다채로운 협력 활동과 안전 교육을 통해 한층 더 건강한 심성과 위기 대응 능력을 갖추게 된 우리 학생들이 앞으로의 학교생활을 더욱 성숙하고 활기차게 이어나가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