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8일(금), 본교 정문 주차장에서 하반기 ‘사랑의 헌혈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총 86명의 학생과 교직원들이 참여하여 고귀한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습니다. ? 아침 일찍 전북 혈액원에서 도착한 헌혈 버스 2대가 정문에 정차하였고, 헌혈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순서에 맞춰 진행 요원의 안내를 받으며 참여했습니다. 특히 당일 아침 식사를 하지 못했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은 학생은 헌혈을 하지 않도록 사전에 충분히 안내했고, 혈액원 직원들은 학생들의 하루 건강 상태와 기초 검사 결과를 세심하게 점검하며 안전한 헌혈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했습니다. ? 혈액원 직원은 “최근 헌혈 참여율이 줄어들면서 안정적인 혈액 수급이 더욱 중요한 시점입니다.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는 모습은 늘 큰 힘이 됩니다. 오늘 참여한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누군가에게는 생명을 이어주는 큰 희망이 됩니다. 안전한 환경에서 헌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호남제일고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점도 감사드립니다.”라며 의미를 전했습니다. ? 헌혈에 참여한 학생들도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바늘이 무서워 망설였지만 막상 참여해 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어요. 제 작은 용기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했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있으면 참여하고 싶어요.”라고 말했습니다. ? 헌혈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https://www.bloodinfo.net/main.do 에 상세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5년 11월 28일(금), 오늘 본교에서는 11월 ‘호제 가족의 날’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 늦가을의 차가운 공기가 옷깃을 스미는 아침이었지만, 교정에는 따뜻한 햇살이 비추며 하루의 시작을 밝혀주었습니다. 선생님들은 평소보다 조금 더 일찍 출근해 각 학년 건물 출입구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 멀리서 걸어오는 학생들의 이름을 불러주며 미소로 인사하는 선생님들, 그 모습에 손을 흔들거나 다가와 포옹하며 반가움을 표현하는 학생들까지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학교 앞은 따뜻한 온기로 가득 찼습니다. ? 또한 선생님들은 간단한 간식을 준비해 학생들과 나누며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짧지만 마음이 오가는 이 순간 속에서 사제 간의 따뜻한 신뢰와 교감이 다시 한 번 깊게 자리 잡았습니다. ? 서로를 향해 밝게 웃는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모습이 유난히 빛났던 오늘, ‘호제 가족의 날’은 늦가을의 찬 바람을 따뜻한 마음으로 물들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2025년 11월 26일(수) 오후 7시, 본교 제2문화관에서 ‘예비 신입생을 위한 호남제일고 입학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홍보부장 교사가 주관하여 진행했으며, 약 200여 명의 예비 신입생과 학부모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습니다. ? 이번 설명회의 핵심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의 본격 시행에 따라 변화하는 고교 교육의 흐름을 예비 신입생과 학부모에게 명확하게 안내하는 데 있었습니다. 본교는 학생의 진로·적성에 맞춘 맞춤형 선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강조하며, 과목 선택의 폭을 넓히고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소개했습니다. ? 특히 각 학년의 교육과정 로드맵을 제시하여, 예비 신입생들이 입학 후 어떤 과목을 선택하고 어떠한 학습 경험을 하게 되는지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했습니다. 내신 평가 방식의 변화, 2028학년도 수능 및 대입제도 개편안도 함께 설명하며,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진학 관련 정보도 상세히 전달했습니다. ? 이와 더불어 본교에서 운영 중인 학년별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기숙사 생활 안내, 쾌적한 학교 시설 등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는 폭넓은 교육환경도 함께 소개되었습니다. 많은 참석자들은 학교가 제공하는 학습 지원 인프라와 안전한 생활 환경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습니다. ? 설명회의 마지막에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교육과정 선택, 진로 설계, 학교생활 전반에 관한 다양한 질문이 오갔습니다. 학교는 앞으로도 예비 신입생들이 변화하는 교육 체제 속에서 자신만의 성장 경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