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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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개를 끓이거나 고기를 구울 때 항상 빠지지 않는 팽이버섯. 마트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식재료지만 건강 효능은 다양한다.

먼저 팽이버섯은 칼로리가 낮고 풍부한 수분과 식이섬유를 함유해 포만감을 줄 수 있다. 대부분의 버섯에 든 식이섬유는 불용성 식이섬유로 소화가 잘 되지 않는 반면, 팽이버섯의 경우 수용성 식이섬유로 변 배출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조정에 도움을 준다.

이 외에 팽이버섯은 베타글루칸 성분이 함유돼있어 혈당을 조절하고 면역세포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팽이버섯에 함유된 키토산도 마찬가지로 면역력을 개선하고 독소를 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헬스키친 푸드닥터 Tip.

팽이버섯은 물에 살짝 씻어 날 것 그대로 사용하거나 버터구이, 찌개, 튀김 등에 사용한다. 팽이버섯은 너무 오래 가열하면 질겨지므로 맨 마지막에 넣어 조리한다.

팽이버섯은 소화흡수율이 50%밖에 되지 않으므로 팽이버섯을 잘게 잘라 물에 넣고 분쇄기로 갈아 끓인 후에 냉동해 두었다가 각종 음식에 이용하면 세포막이 파괴되어 소화흡수율이 높아진다.

출처 : 매경헬스(http://www.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