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순환자원 회수로봇 ‘네프론’이 7월 13일에 우리학교 정문 안쪽 대강당 입구에 설치되었습니다. 

소셜벤처기업 수퍼빈에서 제작하고 운영하는 이 로봇은 쓰레기의 가치를 측정하고 보상해주는 똑똑한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지구지킴이 다시씀과 우리학교가 오랫동안 설치를 열망해 왔는데, 이를 위해 군의회와 군청, 수퍼빈 기업이 협력하여 드디어 결실을 맺었습니다. 청소년들의 꿈을 뜨겁게 격려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설치 다음날인 14일에는 우리 매원학술제 개막초청 특강을 맡아 수퍼빈의 김정빈 대표이사님이 학교를 방문하셨습니다. ‘환경 스타트업, 세상을 바꾸는 힘’을 주제로 대표님은 쓰레기를 양산하는 기업 및 소비환경의 문제점을 지적하고친환경 미래사회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셨고, 획기적 스타트업 사례를 흥미롭게 소개하며 한번쯤 창업을 고민하라고 창의적 격려로 이어가며 학생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특강을 마친 후 대표님은 활발한 질의 응답과 다시씀 위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의 꿈과 끼를 독려하였고, 가을에 수퍼빈에서 완공할 인공지능 기술과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신개념 재활용 공장 ‘아이엠 팩토리’ 견학 프로그램에 부안여고 학생들을 초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아래 관련 기사를 참고해 주세요~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2072208140046172?utm_source=naver&utm_medium=search 

https://www.ibuan.com/news/articleView.html?idxno=37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