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부터 낭주학회에 부임하셔서 33년간 우리와 함께 해 주셨던 조성봉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퇴임을 축하드립니다.

부안여고 전 교직원 대표로 교장선생님과 홍명자 선생님께서 공로패와 꽃다발을 드리며, 그 동안 선생님께서 보여주셨던 많은 노고와 사랑에 감사를 드렸습니다.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어려운 사회 상황으로 퇴임식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의 감사한 마음도 함께 전해드렸습니다.

조성봉 선생님께서는 지도교사상(교육감상) 2회 수상, 교육부 장관상 수상 등의 포상외에 그 간의 공적을 인정받으셔서 옥조근정훈장도 받으셨습니다.  

문학선생님다운신 재치와 박학다식함으로 주변에 늘 웃음을 주셨던 선생님! 마지막 말씀도 멋진 인용표현으로 비유해 표현해 주셨습니다.

앞으로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부안여자고등학교 전교생, 전교직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