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6일(금)에 부안여고 제 59대 학생회장 투표를 실시하였습니다.

학생회장 후보 3명, 부회장 후보 3명이 출마하여 선거가 진행되었는대요.

코로나19로 인해 강당에서 실시하던 후보 연설은 꿈터를 본부로 하여 줌을 통해 실시간으로 각 학급에 송출하였습니다.

학생회의 선거관리위원회 학생들은 프로그램 설치에서부터, 투표, 집계까지 담당하며

선거가 이루어지는 것을 도왔는데요. 온라인 클래스 기간 동안 줌과 각종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며 매체활용에 한층 더 익숙해진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실시하는 온라인 선거이니만큼 어려운 점도 많았을 텐데 우리 학생들 모두 서로를 도와가며

선거를 준비하는 모습이 정말 최고였습니다

몸은 멀리, 마음은 가까이.

학생들은 각 교실에서 줌을 통해 연설을 들으며 발표가 끝날때마다 화면 속의 친구에게 큰 박수갈채로 응원을 보탰습니다.

성숙한 시민의식과 온라인 플랫폼의 활용까지. 코로나 신풍경 속 부안여고의 학생회장 선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