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3월 부안여고에 부임하셔서 37년간 따뜻하게 함께 해 주셨던 이규만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퇴임을 축하드립니다. 부안여고 전 교직원은 공로패와 꽃다발을 드리며, 그 동안 선생님께서 보여주셨던 많은 노고와 사랑에 감사를 드렸습니다. 여러 어수선하고 조심해야 할 사회 상황으로 퇴임식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의 감사한 마음도 함께 전해드렸습니다. 한국지리와 세계지리 등 여러 사회과목을 맡아 지도해 주시면서 늘 유머러스하고 여유로우셨던 선생님! 그런 선생님의 모습에서 앞으로의 삶의 자세를 더 잘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부안여자고등학교 전교생, 전교직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