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원학술제 3일째 일정이 활발하게 펼쳐졌습니다.

새로 오픈한 <창의쉼터 꿈마당>에서 학생회가 마련한 나눔장터에서 삼삼오오 아끼던 물건들을 교환하고, 꿈마당 오픈 기념 탱크보이도 하나씩 나눠먹으며 웃음꽃을 피웠습니다.

이어서 매원토론한마당이 열려 그동안 진행한 예선을 뚫고 최종 결선에 오른 3학년 팀들이 "소년법 개정"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여 토론의 달인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어 여섯 교수님들을 모시고 <4차산업혁명과 창의융합>을 주제로 각 교실에서 흥미로운 특강이 있었습니다. 교수님들의 열띤 강연과 운영기획단 학생들의 매끄러운 진행으로 학술제를 풍성하게 만든 행사였습니다.

이어서 진행된 전공별 선배 멘토링 시간에는 대학에 재학중인 동문 선배들이 나서서 20개 학과에 대한 전공 설명과 직업 전망을 소개하고 후배들의 질문에 답변하며 고교시절의 학업을 격려하여 후배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멘토링 시간 이후에는 다양한 체험전들이 이어져 학생들이 활발히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멘토링에 참여한 대학재학 선배들과 총동문회 임원진과의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모처럼 마련된 동문 선후배간의 모임을 통해 서로 격려하고 이끌어주며 더욱 모교의 발전을 위해 힘쓰기로 마음을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