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신입생의 입학과 2학년 3학년의 진급을 알리는 입학식 및 개학식이 3월 4일 월요일 9시 부안여고 대강당에서 개최되었습니다.

1학년 총 88명의 학생들이 언니들과 선생님들의 따뜻한 환영 속에 고등학교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신입생으로서의 다짐을 하는 선서도 하고, 학생회장 선배의 축사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신입생 모두가 2학년 언니들이 전해주는 꽃화분과 함께 고등학교 3년동안 꽃길만 걷자는 응원도 받았습니다.

입학식이 끝난 후에는 교직원 소개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배움터 지킴이 선생님부터 교장선생님까지 우리학교 공동체의 모든 어른들과의 만남의 시간이었습니다. 선생님들을 소개할 때마다 손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환호와 박수를 보내는 재학생들을 보니, 작년만큼이나 올해도 즐거운 학교생활이 기대됩니다.  

행사가 끝난 후 화분에서 흙이 떨어져 당황하는 후배들을 위해 기꺼이 빗자루를 들고 달려온 언니들. 역시 후배사랑은 부안여고 매화인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