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문제행동이 발각된 자녀-자녀사랑하기 4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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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송호영 | 등록일 | 18.06.04 | 조회수 | 46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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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어쩌다가 하게 된 잘못된 행동(학교폭력, 교칙위반, 절도, 도박, 교우문제, 성문제 등)이 발각이 되어서 공개적으로 알려지거나 벌을 받을 위기라면 어떤 마음이 들까요? 특히, 평소에 겉으로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던 학생들에게는 이러한 상황은 예상보다 큰 스트레스일 수가 있습니다. 2017년도 자살사안 분석결과에 따르면, 자살학생의 10.8%가 이러한 상황에 놓였을 때 극단적인 선택을 하였습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자녀가 학교에서 문제행동을 한 것이 알려졌을 때 가정에서 부모가 자녀를 이해하고 도와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안내드리고자 합니다.
- 경미한 사안에도 개인에 따라 극심한 두려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 자녀는 때로는 억울한 마음에 다른 사람의 탓으로만 돌리거나 상황을 왜곡해서 보고하기도 합니다.
자녀의 감정을 공감하면서 지원군으로서의 부모의 입장 전달 ● “너에게 놀림을 당한 그 친구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객관적으로 상황이 파악이 되었다면 자녀가 피해를 준 학생의 입장을 생각할 수 있도록 함 ● “그럼 그 친구에게 네가 어떻게 하면 될까? 학교에서는 이런 행동에 대해서 어떤 규칙이 있니?“ 문제 해결방법에 대해서 스스로 자녀가 생각할 수 있도록 함 ● “직접 가서 사과하는 것은 어떨까?” 스스로 찾아낼 수 없다면 부모가 방법을 제시할 수도 있음 ● “괜찮아. 누구나 잘못은 할 수 있어. 앞으로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해. 이렇게 네가 스스로 잘못에 대해서 반성하니 너무 대견하구나, 앞으로도 지금처럼 솔직하게 이야기 해주고 용감하게 잘 해결하자.” 잘못한 행동의 의미를 잘 설명해 주고 재발 방지에 대해서 논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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