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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고, 영어권 문화 전시·체험 ‘English Day’ 운영
작성자 *** 등록일 26.11.06 조회수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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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고, 영어권 문화 전시·체험 ‘English Day’ 운영

18일까지 기념일 16종 전시·원서 독서·QR 문화 퀴즈·핼러윈 포토존 운영

할로윈


익산 남성고등학교(교장 박종우)가 영어권 국가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의사소통 역량을 키우는 ‘2026 English Day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일 시작해 오는 18일까지 교내 1층 중앙 현관 로비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입시와 문제풀이 중심의 영어학습에서 나아가 다양한 문화와 생각을 이해하는 언어로서 영어를 경험하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특히 2022 개정 영어과 교육과정이 강조하는 ‘영어 의사소통 역량’의 취지를 학교 현장에 구현하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에 대한 이해가 언어 학습의 깊이를 더할 수 있다는 교육적 관점을 반영했다.

이를 위해 학생들이 일상적으로 오가는 로비에 문화 배너와 영어 원서, 디지털 퀴즈, 포토존을 배치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문화 배너 16종에는 핼러윈과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미국 독립기념일, 마틴 루서 킹 주니어의 날 등 영어권 주요 기념일의 유래와 역사적 배경을 담았다. 축제의 모습뿐 아니라 기념일에 담긴 공동체의 가치와 문화적 차이를 함께 살펴보도록 구성했다.

또한 핼러윈을 시작으로 계절과 시기에 맞는 영어권 기념일을 연계하여 소개함으로써, 학생들이 국가별 문화적 특징을 지속적으로 접하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English Culture QR Challenge’는 배너를 관람한 뒤 휴대전화로 QR코드에 접속해 문화 관련 퀴즈 15문항을 7분 이내에 푸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자신의 속도에 맞춰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며, 학년별 우수 참여자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배너와 연계한 영어 원서와 추천카드도 비치해 관심 있는 문화 주제를 문학·역사 독서로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핼러윈 포토존에서는 친구들과 사진을 찍으며 문화 체험을 나눌 수 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영어과 팀장은 “영어는 시험에서 정답을 찾기 위한 도구이기에 앞서, 서로 다른 문화와 생각을 이해하고 소통하기 위한 언어”라며 “학생들이 영어권 국가의 기념일과 그 안에 담긴 역사적·문화적 의미를 자연스럽게 접하면서, 언어를 배우는 이유와 즐거움을 새롭게 발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성고는 앞으로 학생들이 직접 여러 나라의 문화를 조사하고 탐구 결과를 전시하는 학생 주도형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출처 : 전라일보(http://www.jeoll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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