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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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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99호 [인성교육]경쟁심이 너무 강한 아이
작성자 진안마이꿈유치원 등록일 20.11.17 조회수 60

묶음 개체입니다.

유난히 경쟁심이 강한 아이들이 있습니다. 경쟁에서 이기면 좋아하지만, 지면 토라지거나 이길 때까지 떼쓰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생활하다 보면 이길 때도, 질 때도 있는 법이라 어떤 경우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이 좋겠지요. 경쟁심이 유독 강한 아이들은 어떻게 지도해야 할까요?

 

1. 이해하기 : 아이의 마음 들여다보기

게임에서 져서 속상해하는 아이의 마음을 먼저 헤아려주세요. 게임에서 졌다고 친구가 놀릴까 봐 걱정돼요’ ‘친구한테 지는 게 너무 싫어요 등 저마다의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또한, 진 것보다 공정하게 겨루는 것이 진정한 승부라는 것도 이야기해주세요.


2. 공감하기 : 아이의 마음 두드리기

져서 속상하고, 친구들이 놀릴까 봐 걱정되는 아이들의 마음을 공감해 주세요. ○○이는 게임에서 지면 속상하고 창피해서 이길 때까지 하고 싶었던 거구나!’ 등의 말로 공감을 먼저 해 주는 것입니다. 공감을 통해 아이의 마음을 두드려준 후 네가 이기는 것에만 집중하느라 더 재미있게 놀수있는 방법을 놓칠까 봐 마음이 아파’ ‘무조건 이기려고 급한 마음에 빨리하다가 다칠까 봐 걱정돼!’라고 부모의 생각을 전해줍니다.


3. 해결하기 : 아이의 마음 열기

아이가 게임의 승패보다 게임 자체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기고 지는 것은 중요하지 않아. 친구들과 함께하는 것이 더 좋은 거란다. 다음에 더 잘하면 되지등의 말로 아이의 속상한 마음을 달래주세요. 또한, 승패를 가리는 게임보다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놀이를 제공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게임 후에는 최선을 다한 모습, 즐겁게 참여한 모습, 졌지만 속상해하기보다 이긴 친구(형제 등)를 축하해주는 모습을 격려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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