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범죄로부터 지키기 매년 각종 사고와 범죄가 일어나는 요즘, 어린 자녀를 둔 부모라면 불안한 마음이 있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를 지키기 위해서는 아이에게 어떤 것을 가르쳐줘야 할까? 구체적인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첫째, 어른은 어른이 돕는다고 말해주기 모르는 사람의 도움을 거절하는 게 나쁜 일이 아니라는 인식을 심어줄 필요가 있다. 누가 도와달라고 하면 ‘싫어요’라고 말하거나 ‘다른 어른에게 물어보세요’라고 말하도록 가르치는게 좋다. 실제로 유괴 및 납치 예방 프로그램이 발달한 미국에서는 ‘어른은 아이에게 도와달라는 말을 하지 않는다’고 가르쳐 준다. 둘째, 자녀와 ‘사전 약속’을 하기 거짓말을 할 가능성이 높은 말을 미리 아이에게 답을 알려준다. 아이에게는 “만약 아빠랑 엄마가 사고를 당해도 절대로 모르는 사람한테 너를 대신 데려와 달라는 부탁은 절대로 하지 않을 거야”라고 평소에도 자주 이야기해주어야 한다. 셋째, 구체적인 위험한 장소 알려주기 아이들 눈에는 ‘위험하구나’하고 쉽게 판단을 내리기 어렵다. 그러므로 연령이나 성별, 입고 있는 복장 등 눈으로만 보고 판단 하는 게 아니라 ‘범죄가 잘 일어나는 장소’에서 만나는 어른은 경계하고 ‘범죄가 일어나지 않는 장소’에서 만나는 어른은 편안하게 대해도 좋다고 가르쳐 주는 게 현명하다. 넷째, 집에 혼자 있다는 사실을 들키지 말자 ‘아이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범죄의 목표물이 되기 쉽다. 밖에서는 집 열쇠를 소지 한 채 돌아다니는 모습을 남에게 보이지 말아야한다. 또한 집에 들어갈 때는 “다녀왔습니다”라고 큰소리로 말하는 습관을 키워 혼자라는 것을 모르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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