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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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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도담키우기 2014-11
작성자 진안마이꿈유치원 등록일 14.05.16 조회수 134

"아이의 스트레스 관리, 가정에서 도와주세요~"

 

  아이들도 성인들만큼이나 여러 가지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아동이 받는 스트레스 중 약 80%는 대인관계에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대인관계 스트레스는 친구나 선생님과의 관계보다 부모님, 형제·자매 관계에서 경험하는 경우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데요. 아동이 경험하는 가장 작은 사회가 가정이다 보니 가정 내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스트레스가 점점 쌓이다 보면 문제에 대처하는 능력이 부족해지고 발달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의 올바른 성장과 건강을 위해 아이가 어떤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관심을 갖고 관리해야 합니다. 우리 아이의 스트레스 관리, 가정에서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1. 잔소리에 마음을 담기

   부모님은 대부분 우리 아이가 나쁜 습관을 가지지 않도록, 자신의 일에 책임감을 갖도록, 성인이 되어서도 스스로 잘 생활할 수 있도록, 나쁜 습관을 가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잔소리를 합니다. 아무리 좋은 의도를 갖고 있더라도 잔소리를 통해서는 부모님의 뜻이 아이에게 전달되기 어려운데요.예를 들어, 방을 어지럽히는 아이에게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잔소리를 하는 것은 스트레스를 과중 시킬 뿐입니다. “왜 이렇게 어질러놓았어? 어서 방 치우자~”라는 잔소리보다는 방을 어지럽히는 것이 가족들에게 어떤 느낌인지, 가족들이 아이에게 바라는 행동은 무엇인지 마음을 담아 이야기하는 것이 좋습니다.“00아, 어지럽혀진 방을 보면 엄마 가슴이 탁 막히는 것 같아. 00이가 방을 깨끗이 정리하면 엄마 마음이 좋겠어~”라고 이야기해 보세요. 부모님과 아이 모두 기분 좋게 정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형제·자매 사이좋게 지내는 방법 찾기

   가정 안에서 형제·자매간의 다툼은 가족구성원 모두에게 스트레스가 됩니다. 반복적으로 다툼거리가 되는 문제가 있다면 상황에 대한 객관적 사실과 서로의 감정에 대해 가족 모두가 충분히 이야기를 나눈 다음 의견을 내어 조율하고 합의점을 찾도록 합니다.

 

3. 좋은 관계의 부부 모습 보여주기

   아이는 부모님의 다툼에서 두려움을 느끼고 긴장하게 되며, 마음의 상처까지 입게 됩니다. 아이 는 자신이 다툼의 원인이 아닐지라도 ‘내가 좀 더 잘했다면 부모님이 싸우지 않으셨을 텐데…’라는 생각까지 하며 부모님의 다툼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기도 합니다. 부부간에 갈등이 전혀 없을 수는 없죠. 다툼이 있었을 때는 아이가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고 해결하려는 노력을 보여주세요. 아이의 오해가 풀리고 스트레스도 줄어들 것입니다.

진 안 마 이 꿈 유 치 원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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