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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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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할 때 주의해야 할 질병 및 예방법
작성자 진안마이꿈유치원 등록일 20.07.24 조회수 82

묶음 개체입니다.


무더운 여름, 자녀들과 함께 시원하게 보내기엔 물놀이보다 좋은 것이 없지요. 하지만 신나는 물놀이 후 따라오는 각종 질병과 후유증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주의해야 할 내용 및 예방법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특별강조 사항을 안내합니다.

피부가 너무 뜨거워요

선크림은 강한 자외선을 피하기 위한 필수품이지만 장시간 햇볕에 노출이 되는 경우, 피부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결국 검게 착색되며 허물이 벗겨지게 됩니다.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이 의심되면 찬물 적신 수건이나 얼음주머니 찜질이 필요합니다. 이때 얼음을 직접 피부에 대는 것은 절대 안 되며 평소보다 물을 많이 먹게 하고, 유아용 보습제를 발라 줍니다. 물집 등 상태가 나빠지는 경우 신속한 병원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물놀이를 하는 도중 눈에 모래 등 이물질이 들어갔을 경우 생리식염수나 인공눈물로 유아의 눈을 깨끗이 씻는 것이 좋은데 머리를 기울여 한 방향으로 흐르듯이 넣으면 됩니다. 무심코 눈을 비비게 되면 각막 손상으로 유행성 눈병에 걸리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하며 예방을 위해 물놀이 시 물안경 착용을 권장합니다.

외이도염

여름철 면역력 약한 유아들은 외이도염에 특히 취약합니다. 외이도염은 물놀이 후 자주 발생하는데 귀 입구에서 고막까지 이르는 관인 외이도에 습기가 차서 염증이 생기는 증상인데 이는 깨끗하지 않은 물에서 놀거나 장시간 물놀이를 하게 되는 경우 온도와 습도 탓에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세균이 번식하기 알맞은 환경이 되기 때문입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물놀이 후 깨끗하게 씻고, 수건으로 꼼꼼하게 닦아 주는 것이 좋으며 귓속을 면봉으로 닦기보다는 선풍기나 헤어드라이어로 말리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저체온증

저체온증은 차가운 물에서 오랜 시간 동안 물놀이를 했을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유아가 물속에서 오래 놀다 보면 입술이 파래지고, 덜덜 떠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피부 혈관이 수축해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온몸에 닭살이 돋기도 합니다. 이때 젖은 옷을 모두 벗기고, 몸의 물기를 닦은 후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히고 더는 체온이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을 위해 물놀이 중간에 휴식을 취하고, 놀이 후에는 차가운 음료보다 따뜻한 음료나 물을 섭취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특별강조 사항

- 유사 증상 발생 시에는 증상이 완화될 때까지 외출 자제

- 학교 내 급식 시 또는 음식점 이용 시 타인과의 거리 유지

- 식사 전 손 씻기 또는 손소독제 사용, 식사 전·후 마스크 반드시 착용, 식사 시 침방울로 인한 전파 우려가 있는 대화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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