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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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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토케미칼(Phytochemical)
작성자 *** 등록일 12.08.03 조회수 458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은 식물에서 추출할 수 있는 생리활성물질로 채소, 과일, 곡류, 두류, 견과류, 허브류, 약용식물 등 각종 식물성 원료에 다량 함유되어 있다.최근 이 물질의 항산화, 항암, 면역기능강화, 노화방지 등 다양한 생리활성 효과가 알려지면서 현대인의 건강유지에 필수적인 성분으로 주목 받고 있다. 대표적인 파이토케미컬에는 콩의 이소플라본, 포도의 레스베라트롤, 차의 카테킨, 토마토의 라이코펜, 마늘의 황화합물, 식물성 스테롤, 채소·과일의 색소 성분인 베타카로틴과 루테인 등이 있다.파이토케미컬의 대표적인 생리 작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항산화 작용을 통해 활성산소를 제거해 암발생 위험을 줄여준다. 이러한 작용을 하는 식물로는 양파, 부추, 마늘, 당근, 차 등이 있다.

 

둘째, 호르몬과 같은 작용을 한다. 콩에 들어 있는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해폐경 증상을 완화시켜주고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셋째, DNA 증식을 억제한다. 고추의 캡사이신, 강황의 커큐민, 생강의 진저롤, 대두의 사포닌 등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넷째, 효소활성을 조절해준다. 양배추를 많이 섭취하면 유방암 발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그 이유는 양배추 속의 인돌(Indole)이라는 성분이 에스트로젠의 효과를 억제하기 때문이다. 한편, 효소작용을 방해하는 것도 있는데 콩이나 대두에 들어 있는 프로테아제 억제제나 귤이나 체리에 들어 있는 테르펜이 대표적이다.

 

다섯째, 항균효과가 있다. 예를 들어 마늘 속의알리신은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는 능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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