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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꼭 씹어 먹으면 느낄 수 있는 음식의 맛
작성자 진은숙 등록일 19.07.01 조회수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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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전통음식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했고 이탈리아에서도 패스트푸드가 아닌 정성인 담긴 전통음식인 슬로푸드 음식의 중요성을 알게 하기 위해 어릴 때부터 미각교육에 정성을 쏟고 있습니다.

미각에는 단맛, 짠맛, 신맛, 쓴맛 대표적인 맛인데 특히 자연식품으로 만은 우리 전통음식은 곡류와 채소 찬이 많아 잘 씹어 먹을수록 깊은 다양한 맛을 제대로 알 수 있게 해줍니다.

 

꼭꼭 씹어 먹으면 어떤 점이 좋을까?

-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게 됩니다.

- 치아가 튼튼해지고 또한 턱관절을 움직이면서 두뇌 발달도 돕습니다.

- 음식의 고유의 맛을 알게 되고 말로 표현하면서 똑똑해집니다.

 

단맛 이야기

우리 조상들은 설탕이 아닌 과일과 고구마 등에서 달콤한 맛을 내는 당을 먹었습니다. 거친 현미밥도 꼭꼭 오래 씹어 먹으면 단맛이나 나고 잘 익은 수박에서도 단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단맛을 먹을 때 우리는 달콤함을 느끼고 행복감을 느낍니다. 또한 이런 단맛에는 당이 들어 있는데 우리 몸에 들어가면 힘이 나게 해주고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에너지를 만들어 줍니다. 공부할 때도 뇌가 활동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성분이 당이고 단맛입니다. 그러나 초콜릿이나 설탕 등이 많이 든 식품을 즐겨 먹으면 살도 찌고 성격도 난폭해집니다. 또한 치아에도 충치가 생기기도 하지요.

 

짠맛 이야기

우리 전통 음식 중 짠맛을 느끼게 해주는 음식으로는 김치, 된장, 간장, 젓갈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음식에는 소금이 많이 들어 있는데 짠맛이 들어간 발효음식은 음식의 맛을 좋게 느껴지게 합니다. 소금은 음식을 썩지 않게 해주는 역할을 하고 몸의 균형을 이루게 하여 잘 걷거나 뛰게 합니다. 그러나 너무 많이 먹으면 혈압이 오르고 머리가 아프고 뼈를 약하게 할 수 있습니다.


쓴맛이야기

우리 조상들이 먹었던 건강한 쓴맛이 나는 음식은 채소였습니다. 이렇게 쓴맛이 나는 채소는 우리의 몸에는 약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강한 쓴맛 채소는 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고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를 예방해줍니다.

채소에는 비타민 C가 많기 때문에 피로도 예방해주고 피부도 매끈하게 해줍니다. 당근 등 채소에는 눈을 맑게 해주는 성분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합니다.

그밖에도 건강한 쓴맛을 내는 채소로는 아삭거리며 시원한 맛을 느끼게 해주는 오이, 배추, 피망 등이 있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이런 채소보다 더 쓴 씀바귀, 고들빼기 등 쓴 나물을 찬으로 먹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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