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가 좋아하는 음식 따로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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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당고 | 등록일 | 08.06.10 | 조회수 | 649 |
뇌가 좋아하는 음식 따로 있다
치매 예방에는 뇌에 활력을 불어넣는 음식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 치매에 유익한 영양 성분으로 칼슘,비타민E,DHA,레시틴,엽산 등을 꼽을 수 있다. 치매 환자는 신경 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이 현저하게 부족하다. 따라서 아세틸콜린의 원료가 되는 레시틴이 풍부한 콩 땅콩 달걀노른자 간 돼지고기 등의 섭취가 권장된다. 비타민E는 뇌세포의 산화를 막아서 치매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지연시켜 준다. 호두 땅콩 잣 등의 견과류에 많이 들어 있다. DHA는 뇌세포의 구성 성분으로 노인들의 일상 생활에 대한 관심과 사교성을 높여 치매 예방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있다. 고등어 정어리 연어 등 등 푸른 생선에는 DHA와 함께 혈전 형성을 예방해 주는 EPA도 풍부하다. 치매를 예방하려면 엽산이 많은 식품이 좋다. 치매에 걸린 사람은 도파민 세로토닌 노르아드레날린 등 세 종류의 신경 전달물질이 부족한데 이들의 원료가 되는 아미노산이 만들어질 때 엽산이라는 비타민이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엽산은 키위 귤 녹색채소 양배추 버섯 콩 호두 간 등에 다량 들어 있다. 뇌의 활동을 활발하게 해 주는 타우린이 많이 들어 있는 굴 참치 조개 대추 등도 자주 먹으면 좋다. 뇌세포에 생기는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 주는 음식 중 효과를 크게 인정받고 있는 것은 생강 강황(울금) 계피 등이다. 생강은 염증 유발물질을 억제해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효과가 우수하다. 카레 가루의 원료인 강황은 치매와 우울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강하다. 카레를 즐겨 먹는 인도인은 치매에 걸리는 비율이 서구인에 비해 현저하게 낮다. 카레 성분은 세로토닌과 도파민의 분해(고갈)를 막아 좋은 기분이 유지되도록 돕는다. 40대 이후 떨어져 가는 인지 기능 및 행동 장애를 개선하는 데는 블루베리 블랙베리 빌베리 초크베리 엘더베리 같은 나무딸기류가 좋다. 안토시아닌 및 폴리페놀계 성분이 항산화 효과를 낼 뿐 아니라 신경 전달물질이 수용체에 잘 달라붙도록 해 두뇌 활동을 활발하게 도와준다. 연꽃 열매(연자육)를 하루 10개씩 기름에 볶아 복용하면 공연한 가슴 두근거림(동계.動悸)과 우울증을 줄일 수 있다 한국경제 | 기사입력 2008.06.09 1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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