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이란 상담자(상담을 하는 사람)와 내담자(상담을 받는 사람)가 서로 내담자의 문제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며, 이 중 영양상담은 영양이나 식사, 식행동 등과 같이 식생활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하여 상담기법을 활용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영양상담은 “현재 영양문제를 가지고 있거나 잠재적으로 

  영양문제를 가질 가능성이 있는 사람 그리고 건강한 사람에게 영양정보를 제공하고 내담자가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논리적 구조를 제공하여 본인 스스로 자신의 영양관리를 할 수 있는 자기관리 능력을 갖도록 

  개별화된 지도를 하는 과정”으로 정의할 수 있다.

 - 최근 사회？경제적 변화와 함께 식생활 환경은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가공식품과 열량 위주의 간식 섭취 증가, 

  아침 결식 등의 식생활은 영양 상태와 식사의 질을 저하시키고 비만, 식품 알레르기, 빈혈 및 만성질환 발병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따라서 올바른 식생활을 통해 영양 상태를 개선하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영양상담

  의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으며, 이러한 영양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학교에서의 영양

  교육과 함께 영양상담이 필요하다.

   예방하기 위하여 저체중 및 성장부진, 빈혈, 과체중 및 비만학생 등을 대상으로 영양상담과 필요한 지도를 실시한

   다.’고 정하고 있으며, 교육부에서는 「학생건강증진 정책방향」을 통해 비만？당뇨？고혈압？식품알레르기 등 

   식사조절이 필요한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 영양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토록 안내하고 있다.

 - 학교 영양상담의 세부 목표는 다음과 같다.

 ▷ 학생의 현재 영양 문제를 정확히 이해한다.

 ▷ 상담을 통해 올바른 식품 선택 능력과 식생활 습관의 개선 의지를 기른다.

 ▷ 건강 지향적인 전통 식습관 교육으로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정착시킨다.

 ▷ 학교가정사회가 연계한 효율적인 식생활교육을 통해 학생의 건강을 증진시킨다.

  - 현재 영양상 문제가 있거나 건강하지만 영양상담을 원하는 학생 및 교직원

  - 학교 영양상담 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선별된 학생

  - 담임교사나 보건교사의 관찰 또는 학부모를 통해 의뢰된 학생

 - 학교 영양상담의 절차는 상담준비, 도입: 친밀관계 형성, 자료수집 및 영양판정, 영양진단, 영양중재, 마무리, 

   영양모니터링 및 평가의 7단계로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