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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밥상 이야기
작성자 형은영 등록일 21.03.26 조회수 68

우리 몸은 건강을 유지하고 제대로 기능하기 위해 다양한 영양소를 요구합니다.

하지만 모든 영양소가 한번에 들어 있는 식품은 없기 때문에 필요한 영양소를 얻기 위해서는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먹어야 합니다. 또한 특정식품만을 과도하게 먹으면 영양학적으로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골고루 먹는다는 것은 무조건 여러가지 식품을 먹어야 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식품은 주된 영양소에 따라 6가지 식품군으로 나뉘는데, 균형적인 식사를 하기 위해서는 6가지 식품군에 해당하는 식품들을 골고루 섭취해야 합니다.

6가지 식품군 함께 알아볼까요?

곡류의 주 영양성분은 탄수화물입니다. 탄수화물은 생명을 유지하고 활동을 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의 중요한 공급원입니다.

특히, 뇌나 적혈구는 탄수화물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므로 매일 적정량의 탄수화물 섭취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고기, 생선, 계란, 콩류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단백질은 체내 주요 구성성분으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고 근육, 피부, 머리카락 등을 구성합니다. 이 밖에도 면역기능에 관여하거나, 호르몬과 효소, 신경전달물질을 만들어 체내의 수많은 대사와 화학 반응을 조절합니다.

채소류는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와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합니다. 식이섬유는 사람의 소장에서는 소화되지 않아 배변활동 및 정장작용에 도움을 줍니다. 채소에 풍부한 비타민과 무기질은 우리 몸의 생리적 기능을 조절합니다.

과일류는 채소류와 마찬가지로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식이섬유 섭취를 늘리려면 주스보다는 생과일로 섭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과일의 단맛은 당류이므로 과다한 섭취를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유?유제품류에는 단백질과 무기질, 특히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칼슘은 99%가 치아와 뼈를 구성하고 나머지는 혈관의 수축과 이완, 근육 수축, 신경 자극 전달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유지류는 지방의 급원으로 지방은 효율적 에너지원으로 필수 지방산을 공급하고 우리 몸의 세포막과 신경계를 구성하며,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를 돕습니다. 그러나 지방의 과다 섭취는 비만을 유도하기 쉽고, 특히 포화지방산이나 콜레스테롤의 섭취가 증가하면 관상동맥질환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적정량 섭취해야 합니다. 당류는 식품의 가공, 조리 과정에 첨가되어 음식에 단맛을 주고, 보존성을 높입니다. 그러나 에너지만 공급할 뿐 필수 영양소나 식이섬유는 거의 없으므로 과다한 섭취를 자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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