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을 먹어요 아침을 먹지 않으면 하루의 활동을 위한 신체의 준비가 불충분합니다. 그 이유는 뇌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주성분인 포도당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포도당의 부족은 뇌 활동이 떨어짐과 동시에 지적 활동이 둔해지고 체온도 떨어지게 됩니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아침에 눈을 뜨고 일어난다고 해서 동시에 뇌가 함께 활동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즉, 휴식을 취하고 있는 셈이라고 하는데요. 이럴 때 잠자고 있는 뇌를 일깨우기 위해 단백질 섭취는 무척 중요합니다. 적당한 단백질 섭취는 아침 식욕을 일깨워준답니다. 그러나 단백질의 섭취가 지나치게 많아지면 식욕이 주체할수 없을 정도로 많아지니 주의를 해야합니다. ◉ 1일 최저 100g 정도의 포도당이 필요 뇌는 일상적으로 포도당을 에너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뇌는 산소를 사용하여 포도당을 뇌에서 연소시키면 이산화탄소와 물이 된답니다. 그러므로 뇌에는 1일당 최저 100g 정도의 포도당을 보내주지 않으면 안 되죠. 포도당과 산소가 보내지지 않으면 뇌 가운데 있는 신경세포가 죽게 됩니다. 그러므로 항상 포도당을 뇌에 보내주어야 사람이 살 수가 있답니다. ◉ 아침을 거르면 어떻게 될까요? ☞ 두뇌회전에 필요한 포도당 부족으로 오전 내내 집중력과 사고력이 떨어집니다. ☞ 심리적인 불안감, 우울, 행동과다 증상이 나타납니다. ☞ 점심이나 저녁식사를 과식하게 되어 비만과 영양 불균형을 가져옵니다. ☞ 가족 간에 아침대화가 단절되어 가정의 화목을 해칠 우려가 있습니다.
아침밥 어떻게 먹을까요 ① 반드시 탄수화물을 섭취하자. 뇌를 충분히 활동할 수 있게 도와주는 영양소는 유일하게 탄수화물이란 점을 이미 알았으므로 밥, 빵과 같은 탄수화물을 주 메뉴로 선택하도록 합시다. 단, 이때 약간의 과일이나 야채, 나물 등이 곁들여진다면 대장기능도 활발해지므로 더욱 좋은 식단이 되겠죠? ② 우유나 쥬스 등 음료수만 먹는 것은 금물 무언가는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우유만 한잔 마시고 등교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매우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 우유는 빈속에 마실 경우 위산분비만을 촉진시키고 이를 중화시키는 기능은 없으므로 위염, 위궤양을 발생 혹은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떡, 빵, 콘푸레이크 등의 위에 오래 머물 수 있는 덩어리 음식과 반드시 함께 먹어야만 합니다. ③ 기름지지 않게 아침 식사마저 기름지게 하면 하루의 식단은 매우 고지방식단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되도록이면 아침은 담백하게 먹도록 합시다. ④ 5분이라도 자리에 앉아서 식사를 서서할 경우 더 많은 양을 먹어야만 포만감을 느끼게 되고, 심리적인 포만감의 정도도 떨어집니다. 따라서 잠깐이라도 식사다운 식사를 할 수 있는 시간배려가 있어야만 아침밥의 건강지수가 더 높아질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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