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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식생활계획 및 영양소식
작성자 강남례 등록일 17.10.10 조회수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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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영양관리

 

가을은 예로부터 천고마비의 계절이라 하여 무더위에 지쳐있던 심신이 회복되면서 몸 세포가 다시 생기를 얻고, 소화액의 분비가 촉진되어 장기의 기능이 최대한도로 발휘, 식욕이 당기게 된다. 상대적으로 기온이 높은 봄철과 여름철은 소화기능이 저하되어 식욕이 부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인체 생리작용은 기후와 밀접한 연관이 있어 평균기온이 10도 내려갈 때마다 평소 에너지 필요량의 3%가 추가로 요구된다. 따라서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인체의 원활한 대사를 위해서도 영양섭취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인체는 기온의 변화, 그 중에서도 기온의 저하에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절기에 감기환자가 많은 이유는 이러한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되어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쉽기 때문. 따라서 인체가 스트레스로부터 완화되기 위해서도 충분한 영양섭취가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환절기 감기 예방을 위한 영양섭취는

급격한 기온 차에 따른 감기 등 호흡기질환을 예방하려면 면역글로불린 등 항 감염 물질의 구성성분인 단백질과 체내 면역기능을 높여 주는 비타민 C, A 등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비타민 성분은 녹황색 야채에 많이 들어 있으며 다행히 가을에는 채소류가 풍부해 비타민 섭취가 용이하다. 토란이나 고구마, 연근, 우엉 등 뿌리를 먹는 근채류부터 시금치, 아욱 등 녹황색채소류까지 다양한 종류의 채소를 골고루 섭취하면 좋다. 여름에 비싸거나 구하기 힘들어 쉽게 못 먹었던 가을 채소들은 전분이 많이 들어 있어 단맛이 강한 것이 특징. 비타민과 철분, 칼슘, 마그네슘 등 무기질성분도 풍부해 영양도 만점이다. 또한 환절기에는 에너지 섭취량이 늘어나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비타민 B 복합체의 요구량이 증가다. 특히 비타민 B1이 부족하기 쉬우므로 도정하지 않은 곡류와 보리, 콩 등을 혼식해 보강하도록 한다.

 

                    우리가 모르는 현미의 진실

쌀 속의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등의 영양소는 95%이상이 쌀겨(미강)와 쌀눈(배아)에 집중되어 있으나 백미로 도정 할 경우 영양소가 5%만 남게 되지요. 현미는 백미에 비해 비타민E4, 칼슘은 8배가 들어

있어요. 현미에는 옥타코사놀이 함유되어 있어 체내의 콜레스테롤을 감소 시키고 몸의 피로를 회복

시켜 주는 글리코겐이 증가합니다. 또한 현미의 토코드리에놀은 토코페롤보다 혈관 내에 대한 항 산화

작용이 40배정도 강해 노화를 지연시킵니다, 또한 다량의 식이섬유가 들어있어 변비나 숙변제거, 각종 생

활 습관병의 예방에 도움이 되며 무엇보다 혈당이 천천히 올라가고 소화 하는 속도가 느려 섭취 후 포만감 이 오래 남아 있어 쉽게 배가 고파지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약간의 거부감이 들 수 있으나 천천히 꼭꼭 씹어서 먹다보면 자체의 고소함을 느낄 수 있게 될 겁니다. 우리 몸이 좋아하는 현미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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