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어려움 가운데서도 제10회 전북 인문학 캠프(전라북도교육청 주관)가

7월 21일 전주비전대학교 행복기숙사에서 열렸습니다.

도내 34개의 인문학 동아리 학생들이 함께 모여

저자와의 만남 시간을 갖고 비경쟁식 토론(공감하는 독자-소통하는 독자)을 통해

배경지식을 확장하고 인문학적 사유를 경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 학교 인문학 동아리(도리)에서도 총 4명의 1학년 학생이 참가하였습니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모임 인원 제한으로 2명의 학생은 자체 모임으로 대체)

1학기 동안 점심 시간을 활용하여 틈틈이 함께 책을 읽고 모둠활동을 꾸준히 해왔는데,

저자와 직접 만나는 색다른 경험과, 다른 학교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사고의 지평을 넓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좋은 추억이 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