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동행 등산캠프 안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멋진 학생을 모집합니다.

코로나19로 개학 후에도 대규모로 한곳에 모이기 쉽지 않을 것 같아서 지면으로 안내를 대신합니다. 우리학교는 2018년부터 ‘일반고 자신감 프로젝트(개학 후 안내 예정)’로 ‘사제동행 등산캠프’를 실시해오고 있습니다. ‘사제동행 등산캠프’는 말 그대로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등산하는 것을 말합니다. 작년까지 기전여고에서는 선생님과 학생들 연인원 300여명이 봄, 가을철 토요일을 이용해서 모악산, 대둔산, 강천산, 선운산, 지리산, 오봉산, 내장산, 설악산을 올랐습니다. 올해에도 코로나 바이러스가 잠잠해진다면 주말을 이용해서 등산을 하려고 합니다. 관심 있는 학생의 적극적인 참여 기대합니다. 여러분의 선택에 후회는 없을 것입니다.

1. 2020년 사제동행 등산캠프 일정 안내

올해는 백두대간 중 전라북도 구간을 걸으려 합니다. 구간 중 난이도 중·하 정도의 3∼4시간 거리를 골라 한나절 정도 걸을 예정입니다. 일반적으로 ‘등산’하면 정상까지 지루하게 계속 오르고, 하산은 정상에서는 계속 내려오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백두대간은 산과 산의 능선을 타고 가기 때문에 오르락내리락합니다. 우리는 걷기 쉬운 구간을 골랐으니 여러분의 생각만큼 어렵지는 않을 것입니다.

2. 안내

가. 등산화가 필요합니다. 다른 것은 없어도 되지만 등산화는 꼭 필요합니다. 운동화를 신으면 발이 너무 아파요. 엄마 등산화를 빌려도 됩니다. 등산화는 고가이니 트레킹화(경등산화=보급형 등산화, 3∼4만원)를 사는 것을 권장합니다.

나. 행사마다 1∼2주 전에 모집 광고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