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과 작년 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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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국한방고 | 등록일 | 20.10.29 | 조회수 | 130 |
올 가을과 작년 가을
올 가을이 작년의 가을과 같지 않은 것처럼, 그 무엇도 하루하루 새로워지지 않는 것이 없다. 내일은 오늘과 다르다. 식상함으로 가득 차서 삶을 짧게 요약해 버리기보다, 매일 새롭게 정성 들여 시간을 색칠해가는 것, 그것이 스스로에게 줄 수 있는 즐거운 선물이 아닐까. - 김혜령의《이게, 행복이 아니면 무엇이지》중에서- * 올 가을과 작년 가을. 하늘은 높고 더없이 파란 것은 같습니다. 그러나 코로나를 몰랐던 작년 가을과 아직도 코로나가 뒤흔들고 있는 올 가을은 전혀 다릅니다. 오늘을 넘겼어도 내일 어떤 일이 벌어질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삶은 오늘에 있습니다. 오늘을 잘 견디고 올 가을을 더 잘 넘기면 정말 선물 같은 내일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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