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신흥학교 동문회에서 신흥고 본관 옥상에 설치한 태양광 준공 기념식이 2020년 6월 19일 오후 3시에 신흥고 본관 옥상에서 있었다. 이곳에서 발생하는 연간 수익금은 약 4천만원 정도이며 전액 모교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신흥고 본관에 설치된 태양광은 150KW 규모로, 신흥동문회에서 (유)신흥태양광이라는 회사를 만들어 관리하며, 이 사업은 향후 20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승환전북교육감님을 비롯하여 임희종 신흥고교장, 이용규 (유)신흥태양광대표이사, 정영택 신흥총 동문회장, 정희균 학교운영위원장 및 교직원과 학생회 임원들이 참여하였다. 특히 이번 준공식은 코로나19 등 환경 문제가 대두되는 이시점에서 태양광이라는 신재생에너지를 만들어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뿐만 아니라 환경보호와 장학금 지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일로써 다른 학교에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