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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이 희망이다. 2017 학생 창업유망팀 300+ 출정식 현장
작성자 김성식 등록일 17.09.19 조회수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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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創Go)에서 시작하자! 청년의 창업시대를 열다!


지난 825‘2017 학생 창업유망팀 300+ 출정식이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본 행사는 대학과 중고교 유망 창업팀의 도전정신을 격려하고, 창업 역량 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행사로 대학의 창업 열기가 중고교 창업 꿈나무에게도 확산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중고교 창업 동아리도 출정식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박춘란 교육부 차관은 출정식에서 우리나라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청년 창업가들이 많이 배출되어야 한다라며 이번 행사를 토대로 초등학생에게도 창의적인 진로를 개척하고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선배 창업가 특강, 유망팀 창업 아이템 전시 및 현장 상호평가를 진행했으며 미래 창업인재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이벤트도 열렸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고교 창업동아리(YEEP)’ 학생들이 대학 유망팀과 멘티멘토가 되어 실전 창업경험을 전수받는 현장 결연 및 멘토링도 이뤄졌습니다.

2017 학생 창업유망팀 300+ 출정식, 내빈과 학생 창업유망팀 대표와의 응원

대학생과 청소년을 포함한 총 1,500명의 청년 창업가들이 모인 이번 자리는 열정이 모이고 모여 매우 뜨거웠고 특히 오랜 기간 동안 창업에 도전한 대학생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차기 창업 전문가들이 모인 자리에서 여러 의견이 오가고 상호평가가 진행됐는데요. 상호평가 방식은 수도권 지역 참가팀이 동남권 지역 참가팀에게 평가를 하고, 다시 대구경북 지역의 참가팀이 수도권 팀을 평가하는 일명 꼬리 물기 상호평가로 진행됐습니다.

자신의 개발 아이템을 소개하고 평가하는 시간, 상호 평가!



팀에서 개발한 품목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대학생 창업유망팀()과 청소년 창업유망팀()

직접 아이템을 가지고 와서 사업 아이템을 소개한 팀도 있었고, 영상을 제작하고 손으로 글씨 써서 아이템을 소개한 팀도 있었습니다. 로봇, 건축물, 어플리케이션(App.)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탄생시킨 제품들과 서비스를 볼 수 있었는데요. 전국의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연스레 많은 아이디어를 나누는 자리도 마련되었습니다.


전국 지역에서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자신감 넘치는 제품 소개!

전국을 큰 혼란에 빠뜨렸던 살충제 달걀사건. 이 때문에 양계장에서도 많은 어려움을 겪었죠.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출전한 팀(팀장 남상범)은 양계장에 도움을 주고자 빛 센서를 이용하여 낮과 밤에 자동으로 빛의 양을 조절해주는 아이디어 제품을 제출했습니다. 이 제품을 보면서 하루 빨리 양계장과 목장에 공급돼서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직접 특허를 내 산업훈장 수훈 기업 등 건축BP체결을 했던 팀도 있었다.

이미 다양한 건축박람회, 발명전시회 등 다수의 전시회에 참여해 꾸준히 개발한 제품을 영업중인 팀도 있었습니다. 중앙대학교에서 출전한 팀(안혜연안수연)은 특히 유럽,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DIY 하우징 제품을 수출하고 있었습니다. 대개 건축 제품은 뜯어내기 힘들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 팀은 창고나 간단한 집 구조물을 짓는 브래킷(지지 용도로 만든 건축재)은 조립분해도 아주 편하고 이동성에도 좋으며 크기는 병렬구조로 연결이 가능해 소비자가 원하는 크기로 지을 수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임시주거주택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여러 방면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취재를 마치며...


교육부는 전문가 평가와 현장 상호평가를 통해 선발된 우수 10팀에게 범부처 창업경진대회(도전! K-스타트업 2017) 통합본선 출전권과 상금 500만원을 지원합니다. 또한 온라인 창업교육 플랫폼을 활용해 창업 아이템을 더욱 발전시킨 100팀을 선발하여 산학협력 EXPO(10.31. 부산 BEXCO 개최 예정)에서 시상할 예정입니다.

참가팀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나눈 많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제품을 보완하면서 앞으로 남은 평가까지 계속해서 도전하는데요. 도전 K-스타트업 2017통합본선 출전, 우수팀 시제품 전시회 등 많은 평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단순히 결과물을 평가하는 자리라기보다는 여러 전문가의 의견을 모아 참가한 학생들이 열정을 쏟은 분야가 전문성을 더하고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일 것입니다. 출전한 팀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내며, 참가한 모두가 이번 대회에서 서로 간의 경쟁이 아닌 협력을 통해 창업으로 꿈을 이루는 결실을 맺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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