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신흥고등학교 로고이미지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절대평가 영어, 2019 대입 반영 비율은?
작성자 김성식 등록일 18.03.20 조회수 362
- 모집 시기별, 대학별 활용 방법에 따라 영어 영향력 달라져
  

수능 영어 절대평가 등급제는 작년 수능에서 첫 시험무대에 올랐다. 결과는 1등급을 받은 수험생이 전체 응시 인원의 10%에 달하며 수험생의 부담을 줄였다는 평가다. 그러나 대학별 영어 활용 방법에 따라 영어의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전략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2018학년도 수능 영어 등급제에 따라 1등급 인원 증가


2018학년도 수능에서 영어 1등급을 받은 수험생이 전체 응시 인원의 10.03%에 달했다. 그러나 2018학년도 6월 모평은 8.08%, 9월 모평에서는 5.39%가 1등급을 받았다. 즉, 영어 난이도는 얼마든지 높아질 수 있다. 영어 영역은 쉽다는 인식을 버리고 본인이 원하는 등급을 받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 2018학년도 시험별 영어 등급별 인원 및 비율

등급원점수2018 6월 모평2018 9월 모평2018 수능
인원비율인원비율인원비율
1등급9042,1838.0827,6955.3952,98310.03
2등급8074,36814.2563,42612.35103,75619.65
3등급70103,50919.8390,91117.7134,27525.43
4등급6091,13717.4696,19618.7394,87117.97
5등급5065,66612.5875,45114.6955,39110.49
6등급4047,6189.1253,62510.4435,5766.74
7등급3036,0236.938,6907.5325,0504.74
8등급2034,6646.6440,1577.8218,4413.49
9등급 26,7705.1327,3475.337,7211.46
전체521,938명513,498명528,064명


모집 시기별, 대학별 활용 방법에 따라 영어 영향력 달라져 미리 체크해야


 모집 시기별 대학별 영어 영역 활용 방법에 따라 영어 영역의 영향력 및 준비 전략이 달라진다. 수시모집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 영역에 포함시키거나, 영어 영역에 등급 기준을 적용하는 방법으로 활용된다.

영어 영역이 수능 최저학력기준 영역에 포함되는 경우, 예시-국어, 수학, 영어, 탐구(2과목 평균)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 합 5이내, 타 영역에 비해 영어 영역에서 기준 등급을 받는 것이 상대적으로 수월하므로 타 영역에서의 부담감은 감소한다.

대학이 영어 영역에 따로 수능 최저학력기준 등급을 적용할 경우, 예시-국어, 수학, 탐구(2과목 평균)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 합 3이내, 영어 2등급 이내, 영어를 제외한 다른 영역에서도 기준을 충족하고 영어 영역의 등급 기준도 통과해야 하므로 상대적으로 부담감이 증가할 수 밖에 없다.

  

정시모집의 경우 영어 영역의 활용 방법은 크게 등급별로 등급 점수를 부여한 후 반영 비율을 적용하여 총점에 합산하는 방법과 등급별 가감점으로 적용하는 경우로 나뉜다. 등급별 가감점 적용에 비해 반영 비율을 적용하여 총점에 합산하는 경우 상대적으로 영향력이 증가하므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수능 활용 방법에 따른 유불리 분석이 필수다.

영어 영역 등급제로 대학에서 영어 영역 반영 비율을 줄이거나 최저학력기준 적용 시에도 한국사와 같이 기준 등급을 별도로 지정하는 등 절대 평가 체제 하에서 영어 영역의 반영 비중이 감소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고 올해 수능에서 영어 영역이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쉽게 출제될 거라는 예상은 섣부른 판단이다.

고3 수험생활을 시작하는 현 시점에서는 무엇보다도 국어, 수학, 탐구 영역에 집중해서 점수를 최대한 끌어올리되 영어 영역에서 최소한의 기준 등급 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등급 관리를 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1-3등급 오답률 높은 항목 집중, 4등급 이하 EBS 교재 중심 어휘 외우고 독해 꾸준히 풀 것
입시 전략적인 접근과 더불어 학습 방법에 있어서도 전략을 세워야 한다. 성적대별로 학습 포인트는 다르다. 1등급대의 상위권 수험생은 출제 난이도와 상관없이 안정적인 1등급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현재의 등급에 자만하지 말고 기본기부터 다시 다져간다는 생각으로 문제들을 꼼꼼히 풀어야 한다.

오답률이 높은 문항들을 집중 학습하되 실수하지 않도록 연습하자. 2-3등급대의 중위권 수험생들은 영어를 감에 의존해서 푸는 버릇을 버려야 한다. 특히 자주 틀리는 빈칸추론, 간접쓰기, 장문독해에서 정답률을 높여야 한다.

상위권과 마찬가지로 자신이 자주 틀리는 유형을 분석해서 다시는 틀리지 않도록 하자. 4등급 이하의 하위권 수험생은 기본 학습에 충실하자. EBS 교재를 중심으로 어휘도 외우고 독해 문제도 꾸준히 풀어야 한다.

■ 2019학년도 주요대 정시 수능 영어 영역 등급별 점수 (일반전형 인문·자연 기준)

대학모집단위활용 방법등급 점수
1등급2등급3등급4등급5등급6등급7등급8등급9등급
가톨릭대전모집단위(아래 제외)비율2001961901801701601501400
의예가산109.598.587.576.56
건국대
(서울)
인문비율200196193188183180170160150
자연비율200200196193188183180170160
경희대전모집단위비율2001921781541208046220
고려대
(서울)
전모집단위감산0-1-3-5-7-9-11-13-15
국민대전모집단위비율100989590858075700
단국대
(죽전)
전모집단위비율10097907050301550
동국대
(서울)
전모집단위비율200198196190180160140200
서강대전모집단위가산1009998979695949392
서울대전모집단위감산0-0.5-1-1.5-2-2.5-3-3.5-4
서울시립대인문비율250246242238234230226222218
자연비율250248246244242240238236234
성균관대인문가산1009792867564585350
자연가산1009895928675645850
연세대
(서울)
전모집단위비율1009587.57560402512.55
이화여대전모집단위비율250240230220210200190180170
중앙대
(서울)
전모집단위가산2019.518.5171512.59.55.50
한국외대(서울)전모집단위비율140134.4128.8123.2117.6112106.4100.895.2
한양대
(서울)
인문비율1009690827260463012
자연비율1009894888070584428
이전글 2019년 영어단어경시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