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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현당사적비 학술대회
작성자 *** 등록일 22.06.15 조회수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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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장 개회사 

 

오늘 우리는 1900년 신흥학교 설립 이전의 전 역사인 사마재 터에 김시걸관찰사께서 1700년에 설립한 전라감영의 영학, 희현당의 교육 역사적 가치를 고구하고 희현당사적비를 조명하는 학술대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호남의 인재를 길러냈던 희현당, 이를 세세하게 증명하는 희현당사적비는 진즉 문화재로 등록되었어야 했습니다. 늦은 감은 있지만 이제라도 조선시대 지방 최고의 교육기관인 희현당이 각종 언론과 연구자님들과 문화재위원님들의 관심 속에서 학술대회를 갖게 된 것을 학교장으로서 매우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신흥의 터 위에 있는 완산희현당사적비와 중수사적비를 통해 당시 교육 철학과 내용, 그리고 기르고자 했던 인재를 살피면서 지금 이어가야 할 유산이 있다면 당연히 계승해야 할 책무성 또한 신흥과 이 지역 학교들이 담보해야 할 거라고 믿습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이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재정지원과 기획을 해주신 김진남규 전주시의회 의장님과 전주시 전통문화유산과 최우중팀장님, 전주문화원 나종우원장님과 김진돈국장님,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학술대회에서 기조발제와 발표 및 지정 토론을 해주실 이태영박사님과 김종운박사님, 양건섭 신흥학교사편찬위원님, 문화재 발굴에 최선을 다하시는 전경미교수님과 이종근새전북신문 문화부국장님과 연구자님들, 언론인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 자리에 오신 분들과 일반토론에 참여해주실 모든 분들께도 맘 속 깊이 감사드립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축사를 해주시기 위해 왕림하신 서거석 전북교육감 당선인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학술대회를 통해 희현당의 진면목이 드러나고, 앞으로 더 많은 자료를 발굴하여 전북 교육의 디딤돌과 더 큰 지평을 여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새전북신문 가사 : 새전북신문 (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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