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음력 5월 5일 단오입니다.우리 조상들은 단오에 청포를 삶아 머리를 감고 오미자차에 앵두를 띄워 시원한 앵두화채를 만들어 먹었어요. 또 수리취를 이용해 수레 바퀴모양의 떡을 만들어 먹었어요. 수리취절편, 수리떡이라고도 하지요. 모든 일이 수레바퀴 처럼 잘 굴러갈 수 있도록 염원하는 마음으로요. 대추나무 가지에 돌을 끼워 대추가 많이 달릴 수 있도록 벌려주었구요(대추나무 시집보내기) 그네도 뛰고 씨름도 하며 재미있는 하루를 보냈답니다. 어른들께는 부채를 만들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기원했구요. 우리 1학년 학생들도 단오에 대해 배우고 부모님께서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부채 꾸미기를 해보았습니다. 더운 날 부채로 친구를 시원하게 해주기도 했어요. 우리 아이들이 만든 부채를 부모님께서 소중히 오래오래 사용해주시길, 건강하시길 바라봅니다.
지난 6월 8일 화요일,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하여 전주조촌초등학교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통캠페인을 하였습니다. 본교 교직원, 학생, 학부모회, 전주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및 관계 기관의 여러분들이 함께 하셨습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길을 위해 학부모님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 부탁드립니다.
우리 학교 5학년 1,2,3반 학생들이 5월 6일~7일 이틀 간 전주영어체험학습센터에 입소하여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영어체험센터 입소를 통해 영어에 흥미를 키우고 영어권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5학년 4,5반 학생들의 영어체험센터 입소는 2학기에 예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