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보다 더 소중했던 추억의 순간(황학어린이배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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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송규 | 등록일 | 17.12.13 | 조회수 | 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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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0일 김천에서는 제10회 KOVO배 유소년 배구대회가 열렸다. 황학어린이 배구단은 A조에 편성되었고 예선 2번의 경기를 하였다. 지난 9월에 있었던 제9회 KOVO에서는 예선을 2승으로 본선에 올랐지만 본선에서 아쉬움을 남겼기 때문에 더욱 더 열심히 연습을 하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첫 경기는 2:0으로 손쉽게 이겼고 두번째 경기는 첫세트를 내줬으나 2세트를 이기고 3세트에서 15대 13으로 극적인 승리를 하여서 조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또한 본선 조추첨에서 부전승이 되었으나 서울팀과의 경기에서 아쉽게도 경기를 마감하였다. 그래도 3위에 올라 상패를 받게 되어서 다행이었다. 결승전까지 못 간 것에 대한 아쉬움이 남지만 함께 연습하고 함께 경기하면서 서로에게 웃음이 되어준 소중했던 추억은 영원히 남으리라 믿는다. 자랑스러운 황학어린이 배구단 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많이 해 주시길 바라며 한 마음으로 응원을 해 주신 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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