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만나는 전주부설 작은 음악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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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문고운 | 등록일 | 16.06.08 | 조회수 | 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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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동안 이어졌던 무더위를 달래 듯 시원하게 비가 내리는 6월 4일 토요일. '토요일에 만나는 전주부설 작은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우리 학교의 자랑스러운 관현악단, 색소폰부, 중창단 어린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꿈과 끼를 펼쳐 음악으로 삶을 가꾸는 부설어린이들의 멋진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현악기의 소리가 아름다운 Eine kleine Nachtmusik(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연주로 전주부설어린이 관현악단이 토요일 작은 음악회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어서 Hungarian Dance No.5(헝거리안 댄스 5번), Espana Cani(에스파냐 카니), Ruslan and Lyudmila 연주로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 올해 제1회 전주시 어린이 동요제 독창부분 대상을 수상한 한서연 학생이 신명나고 의미있는 국악동요 ‘우리 땅 푸른 독도’를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금빛소리 색소폰 앙상블은 가곡 '목련화'를 합주하고, 이어 박주원 학생이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독주했습니다. 웅장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살려 연주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OST, 'Pirates of the Caribbean'를 연주해서 색소폰의 우렁창 성량을 자랑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연주된 '무조건'은 노래 특유의 흥겨움으로 관객과 연주자를 하나되게 만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올해 제1회 전주시 어린이 동요제 중창부문 전주시교육장상을 수상한 귀여운 상록소리새 중창단 3,4학년 학생들이 '밤하늘 여행'을 불렀고 이어 5,6학년 학생들이 '나무의 노래', '꿈의 나침반'을 불러 아름다운 화음을 자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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