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예술마을 도서관 꿈꾸는 작은 음악회 두 번째 무대가 11월 19일 토요일 오후 2시 부터 있었습니다. 이번 무대에는 정가인 학생의 성금연류 가야금 산조 중 중중모리 독주와 강지후 외 3명의 친구들의 경복궁 타령에 의한 변주곡, 김도현 외 7명의 친구들이 준비한 프론티어 합주 등 국악관현악단의 무대가 있었습니다. 국악관현악단 친구들의 갈고 닦은 솜씨를 유감없이 보여줌으로써 참석한 50여명의 관객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이어지는 무대에서 석유연 외 6명의 친구들이 관현악 7중주로 호주 민요 한 곡과 스타워즈 OST 한 곡을 들려주었습니다. 바이올린, 플룻, 첼로로 구성되어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여 관객들의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습니다. 6학년 박서은 친구의 독창과 김무현 외 13명의 친구들이 동요메들리와 입술 말 복주머니 2곡을 선보인 중창부는 아름다운 노래와 세련된 안무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는 무대를 펼쳤습니다. 우리학교 4개 단체 친구들은 12월에도 3회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12월 21일 황학뮤직 페스티벌을 위해 매주 구슬땀을 흘리며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