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부설 음악페스티벌이 7월 12일 본 교 상록누리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은 상록누리관이 준공되고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었습니다.

1부는 9시 30분부터 정찬영, 임아연 학생의 사회로 관현악단, 색소폰, 자모합창의 축하공연과 함께 9개 반과 6학년 단소합주 공연이 이루어졌습니다.

2부는 상록소리새 중창단의 공연과 함께 시작하였으며 정찬영, 박예빈 학생의 사회로 9개 반의 하모니가 상록누리관 안에 울려 퍼졌지요.

합창, 리코더, 기악합주를 두 달 남짓 열심히 연습하였는데 그 노력이 헛되지 않은 시간이였습니다.

넓은 상록누리관에 빈자리가 하나도 없을 정도로 꽉 차게 학부모님들이 오신 가운데 펼쳐진 공연으로 우리 아이들은 음악적 재능을 맘껏 뽐낼 수 있었으며 부설 학생만이 갖을 수 있는 행복한 추억을 하나 더 쌓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