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과 교육발전협의회원간 축구 경기

-교육공동체간 축구공으로 하나되었던 시간-

6월 5일 오후 6시에 전주 부설초 남자 교직원들과 교육발전협의회 아버지들 간의 치열한 축구 경기가 열렸다. 아중리 체련공원 내 축구 경기장에서 남자 교직원 20여명과 교육발전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뤄진 축구 경기는 전·후반 치열한 경기가 계속됐다. 전반전을 양팀이 서로 밀고 밀리는 경기 속에 2:2로 마쳤으며, 후반전에 들어가자 더욱더 치열해진 경기는 양팀 모두 2골씩을 더해 결국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4:4로 사이좋게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특히, 이날 경기는 최종 스코어에서도 보여주듯이 경기 내내 웃음과 기쁨이 같이 한 시간이었으며 선생님과 학부모가 축구공을 통해 하나라는 의식을 다시금 가질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