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중학교 로고이미지

학교의 풍경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전북학교 예술교육 대축제(20241023)
좋아요:0
분류
작성자 *** 등록일 24.11.06 조회수 1
첨부파일

20241023 전북학교 예술교육 대축제
 

드디어 오늘전주 소리문화의 전당 명인홀에서 발표를 한다.

한 달이 넘게 준비해 온 사물놀이다.

그동안 점심시간 그리고 방과후 시간을 이용하여 학생들은 지독하게 두드려 왔었다.

오늘 그 한 번의 발표를 위해.

전북학교 예술교육 대축제는 전라북도 소재의 초중고 학교에서 그동안 배웠던 음악 및 미술을 자발적으로 발표하고 서로 자축하는 자리이다.

작년에는 관람만 했는데 올해는 욕심을 내어 우리도 이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보고자 사물놀이팀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래서 평소 방과후 시간에 사물놀이를 배우며 오늘을 준비했다.

막상 무대에 올라가려니 학생들은 떨리나보다.

대기를 하며 공연을 앞두고 많이들 떨더라.

하지만 너무 걱정할 거 없다,

그동안 많은 시간 연습했고 자신감도 있었기에 선생님들은 우리의 공연이 좋은 공연이 될 것을 확신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사물놀이 복을 입으니 더 늠름하고 멋있어 보였다.

바로 눈 앞 무대를 앞두고 있다.

그간의 고생과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받는 시간.

누구로부터의 보상이 아니라 스스로 잘 해냈다는 뿌듯함이 우리 학생들에게는 더 값진 보상이리라.

물론 학교에서는 오늘 학생들을 위해 멋진 저녁 만찬의 자리를 준비했다.

공연 잘하고 맛난 거 먹으러 가자구.

다음은 우리 학생들의 공연 영상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Dcw604fHlp0&t=2s

역시나 우리의 공연은 최고였다.

남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학생들의 땀과 노고를 알기에 이를 듣는 교사들은 가슴이 뭉클해지고 감동이 밀려왔다.

마치 내 자식이 무대에 올라가 공연하는 그런 부모님의 심정이었다.

자랑스러운 우리 학생들...

선생님은 니들이 자랑스럽고 뿌듯하단다.

정말 잘했다 잘했어.

남들보다 최고다.

연신 박수와 엄지척을 날려대며 공연을 마치고 내려오는 학생들의 어깨를 토닥였다.

무대 공연의 경험으로 우리 학생들은 더 큰 것 같다.

이렇게 자꾸자꾸 커 나가겠지.

다양한 공부와 경험이 우리 학생들을 건강하고 올바르게 자라게 한다.

오늘의 주인공들에게 다시 한번 박수를 보낸다.

이전글 한국사 검정 능력 시험(20241020)
다음글 사물놀이(2024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