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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6회) 문화탐방 및 어학연수 (북경 자금성)
작성자 정창환 등록일 10.07.09 조회수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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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황제의 배경인 자금성(紫禁城 : 쯔진청) 2007.7.7 토요일(11:20)

 명, 청대의 궁전. 1420년부터 짓기 시작. 세계 최대의 궁전임을 중국인들은 자랑하고 있습니다. 오문(午門)에서 가이드가 입장권을 구입하러 갔고, 우리는 땡볕 아래에서 마냥 기다리면서 냉수를 꿀맛처럼 느끼며 있었습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 자금성은 정말 규모가 컸습니다. 오문을 나서 태화문을 지나니 사진에서 보았던 태화전이 있다.(태화전, 중화전, 보화전, 건천둥, 교태전, 곤녕궁등) 1988년 개봉된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의 영화 <마지막황제>를 학교에서 보았으며, 드링크 선전에서도 보았던 곳, 다만 올림픽을 위해 단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태화전 앞의 광장은 영화에서 본 것 보다 생각보다 넓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마지막 황제 푸이의 귀뚜라미 장면을... 계속 앞으로 전진. 건물 난간의 조각이 정교하다. 중국인들의 조각 솜씨를 보면 절로 감탄사가 나옵니다. 그 넓은 궁전 안에는 나무 한 그루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더운 날에 그것도 아쉬움이었습니다. 큰 건물과 돌 포장길. 하긴 이곳이 외전이라 나무가 없을 수밖에. 우리나라로 말하자면 경복궁 근정전 앞에 해당할 것입니다.(내전 안에는 어화원이라는 정원이 있습니다.) 자금성 페인트는 우리나라 노루표 페이트가 도색업체로 선정하여 공사하고 있었습니다. 노루페인트는 당시 공급권 경쟁 입찰에서 독일 바스프, 네덜란드 AKZO 등 세계적인 도료 업체들을 이기고 우리 것을 사용한다고 하니 기분 좋았습니다. 또한 미국의 스타벅스 중국명으로는 (싱바커星巴克) CCTV의 유명 앵커가 “질 낮은 미국 음식 문화가 세계 문화유산인 자금성 안에 있는 것은 중국 문화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일”이라고 비판하였는데 대한민국의 페인트가 자금성을 새롭게 색칠하고 있으니 기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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