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역사박물관

입장권을 산 후 들어가면 서막청(序幕廳)이 있는데, 중국역사박물관을 총체적으로 설명하는 전시실입니다. 중국역사를 잠시 나열하면 “구석기시대(舊石器時代) - 석기시대(新石器時代) - 하·상·서주·춘추시대(夏·商·西周·春秋時代) - 전국시대(戰國時代) - 진·서한·동한시대(秦·西漢∇漢時代) - 삼국·양진·남북조시대(三國·兩晋·南北朝時代) - 수·당·오대(隋·唐·五代) - 송·요·서하·금·원시대(宋·遼·西夏·金·元時代) - 명대(明代) - 청대(淸代)” 시대까지이고 박물관에는 170만 년 전 원인이 유적에서 1912년 청나라의 마지막 황제가 퇴위하기까지의 유물 30만 점을 수장하고 있습니다. 그 중1만 점이 원시 사회.노예 사회.봉건 사회 세 부분으로 나뉘어 전시되고 있으니 꼭 여유를 가지고 이곳에서 역사적. 예술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 전시품이 많고, 중국 고대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니 꼭 한번 관람하여 많은 지식을 축적하시길 바랍니다. 그 옆에는 인민영웅탑이 있는데 1849년 아편전쟁 때부터 1949년 중국의 독립(?)까지 100년간 인민을 위해 노력하며 싸우다 죽은 사람, 영웅들의 뜻을 기리도록 세워진 탑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