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학교폭력예방교육(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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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 등록일 | 21.03.10 | 조회수 | 50 |
우리는 흔히 ‘그건 장난이었어.’ 또는 ‘이거 장난 아니네!’라는 말을 많이 하고 듣습니다. 그런데 장난인지 아닌지는 누가 정하는 걸까요? 놀림이나 부정적인 긍정형의 말, 그리고 속칭 패드립은 왜 그토록 상대의 마음에 상처를 두고 다툼을 일으키는 걸까요? 우리가 하는 모든 언어적 또는 비언어적 행동은 우리가 맺는 관계를 아름답게 성장시키기도 하고 끔찍하게 파괴하기도 합니다. 말과 행동은 그냥 소리가 아니라 우리의 감정과 생각이 담겨 있기 때문에 감정과 생각이 있는 상대방이 영향을 받는 것은 당연하지요. 자신의 말과 행동에 대해 상대방이 어떻게 느끼고 생각할지, 그리고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오해와 비극을 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아무 생각 없이 내뱉는 욕설은 욕을 듣는 사람뿐 아니라 말하는 사람의 몸에도 치명적인 변화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말하지 못하는 자연도 인간의 오랜 환경파괴 행위에 대해 이상기후와 자연재해로 응답하고 있습니다. 하물며 감정과 생각이 있는 인간이라면 말할 필요도 없지요. 온라인에서건 오프라인에서건 자신이 상대하는 것은 나름의 이유와 오랜 시간의 배경을 가진 인생이자 인격이라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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