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사이버 폭력 관련 안내

안녕하세요.

코로나19 감염증 지속으로 인해 국가적으로 온라인 개학이 이루어짐에 따라 어린이들의 사이버 폭력으로 인한 피해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어 우리 아이들이 관련되어 있지는 않은 지 가정에서 확인 부탁드립니다.

현재 도내 학교폭력의 약 80% 정도의 사안이 온라인 상에서 개인정보를 빼앗아 금품 갈취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이버 폭력의 유형을 보면 예전에는 피해 학생들의 카톡 아이디와 비번을 빼앗거나, 단체 톡방에서 한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언어폭력을 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사이트에 가입하게 하거나, 계정 및 인증번호를 요구하는 등 사이버상의 폭력의 유형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에는 학생들 사이에 “바비톡”이라는 성형 앱을 통한 갈취가 유행이라고 합니다. “바비톡”이라는 앱 추천인을 쓰면 추천하는 자와 가입자 모두에게 돈을 입금해주는데, 이것을 갈취하는 형태인 듯 합니다.

다음과 같이 우리 아이에게 숙지시켜 주시고 필요시 언제든 학교 및 담임교사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1. 카톡 아이디 비밀번호 절대 알려주지 말기

2. 사이버상의 강요 및 폭력이 발생한 경우에도 반드시 부모님이나 학교, 117에 신고하기

2020. 4. 21.

전 주 초 등 학 교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