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와도 우리는 괜찮아!

국한방고등학교 2학년 41명 학생의 수련교육이 있었습니다.

한국한방고는 꾸준히 수련을 오는 학교로 선생님도 안면이 있어 반가운 마음이 듭니다.

도착하면서부터 오후까지 비가 내려서 프로그램 순서를 바꾸기도 하고 난관이 예상되었지만,

다음날 다행히 비가 그쳐서 복합모험활동까지 큰 어려움 없이 끝이 났습니다.

2학년답게 의젓하고 밝은 학생들이 많아서 유쾌한 수련교육이 되었습니다.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끼와 재능을 보여주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다른 장기자랑도 멋있었지만 음악줄넘기를 준비해온 친구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에 보답이라도 하듯 학교 선생님께서 깜짝 노래 실력을 발휘하셔서 환호와 박수를 받았습니다.

어려운 상황에 비까지 내려서 걱정이 많았는데, 무사히 수련을 마칠 수가 있어서 다행입니다.

한국한방고 2학년들에게 학생수련원에서의 2박 3일이 학창 시절의 잊지 못할 추억으로 기억되었으면 합니다.

궂은 날씨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