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행사
전북특별자치도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추영곤)은 학교 현장에 한국형 사회정서교육을 안정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올 한 해 학교 관리자·교사·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연수와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했다고 2025년 11월 5일 밝혔다.장수교육지원청은 상반기에는▲ 3월 11일 학교 관리자 대상 ‘사회정서교육 이해 설명회’ 개최▲ 7월 7일부터 11일까지 싱가포르 해외진로문화탐방 참여 학생 133명을 대상으로 ‘사회정서교육 기반 성찰일지 작성 활동’을 운영하였으며, 이는 사회정서 역량을 교육과정 전반에 걸쳐 내재화하는 통합적 접근에 근거하여 실시하였다.이어 하반기에는 장수교육지원청 교육나눔 한마당 주간인 11월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교사 대상 전문 강의를 실시했다. 이번 강의는 단편적인 감정교육을 넘어 교육과정 전반에서 사회정서 핵심 역량이 함양되도록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11월 4일에는 초·중학교 희망 교사를 대상으로 「그림책을 통한 사회정서 교육」 강의(강사 노미숙)를 운영하여 그림책 기반 활동, 감정 이해, 관계 형성 등 실제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학습 방법을 제시했다.11월 5일에는 관내 학교 사회정서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회정서교육 이해(러닝퍼실리테이션)」 연수를 진행했다. 교사가 직접 참여하고 협력하는 퍼실리테이션 방식으로 운영하여, 사회정서교육을 단순 전달이 아닌 ‘교사가 경험하고 체득하는 연수’로 구성했다.
전북특별자치도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추영곤)은 11월 5일(수), 장수 관내 학교에 근무하는 40명의 교직원이 참여하는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응급처치 교육은 교직원이 매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과정으로, 학교에서 미처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학교업무지원센터에서 총괄하여 운영하였으며, 교직원들의 편의를 위하여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교직원들이 응급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전문 강사를 통한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포함하여 진행됐다. 추영곤 교육장은 “앞으로도 교직원들의 학교 행정업무를 경감할 수 있도록 학교업무지원센터 운영에 더욱 강화하겠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안전한 학교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수교육공동체, 배움과 나눔으로 미래를 그리다― 「2025 장수교육나눔 한마당」 10월 27일부터 개최 ―전북특별자치도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추영곤)은 10월 27일(월)부터 11월 7일(금)까지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2025 장수교육나눔 한마당」**을 운영한다.‘배움과 나눔, 함께 성장하는 장수교육’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교사들의 전문성 강화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마련됐다. 학교 현장의 다양한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장으로 추진된다.특히 **10월 28일(화) 장수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열리는 ‘나눔마당’**은 장수교육의 대표 행사로,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교육 축제로 진행된다.AI·SW, ESG, 진로·진학 등 44개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산서중고 오케스트라(교장 박인숙), 장수초 꿈담이 합창단(교장 한재남)과 산서초 사제동행팀(교장 서영민), 장계중 댄스팀(교장 박근수), 지역 청소년 밴드 ‘달빛밴드’의 공연이 분위기를 더한다.이 밖에도 수업 공개, AI 기반 교수평기 일체화 사례나눔, 사회정서교육 연수, 명사 특강 등 2주간 총 40여 개 프로그램이 장수 관내 곳곳에서 펼쳐진다.장수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한마당은 교사, 학생,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장수형 미래교육의 실천 무대”라며, “배움과 나눔이 살아있는 따뜻한 교육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추영곤)은 10월 30일 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장수교육거버넌스위원회(위원장 신병호) 정기회를 개최하였다.○ 지역사회와 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협의(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참석 위원들은 최근 농촌유학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도시 학생들의 유치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농촌유학생 유치 방안, 안정적인 거주지 발굴의 필요성, 학생 생활 지원 및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농촌유학이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학교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가져올 수 있다”며,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 마련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수 교육거버넌스위원회는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과 소통의 장으로, 학교·학부모·지자체·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여 장수교육의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