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추영곤)은 10월 18일, 장수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수교육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추영곤은 “장수의 학생들이 수불석권(手不釋卷)의 자세로 책을 즐겨 읽는다면 제2의 한강(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이 될 수 있다. 다독(多讀), 다작(多作), 다상량(多商量)을 통한 인문학적 소양 신장이 미래 역량의 핵심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북콘서트는 장수 지역 초·중·고등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 때문에》, 《비밀이야》, 《이까짓 거!》, 《안녕하세요? 우리 동네 사장님들》을 펴낸 박현주 작가와 독서공동체 독서토론 진행자로 활동하는 오수민 작가의 대담 형태로 진행되었다. 초청 작가의 이야기에 어울리는 노래, 연주까지 곁들여져 책과 작가의 삶을 감미롭게 향유하는 계기가 되었다.

  북콘서트를 통해 독서와 가까워지는 것은 물론 작가가 되기 위한 방법과 작가로서의 삶을 심도 있게 탐구하는 진로 교육의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