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장수교육지원청(추영곤 교육장)은 12일 무주, 진안, 장수지역 영양(교)사 및 영양실무사 55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영양(교)사 위생교육을 청렴교육과 함께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김제검산초등학교 영양교사(양시원, 2023년도 학교 영양·식생활교육 공모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수상)를 초빙하여 식중도 예방 위생교육 및 저탄소 급식 운영과 식생활 교육을 주제로 이루어졌다. 양시원 영양교사는 식중독 예방 위생교육으로는 △식생활관 리모델링을 통한 급식시설 개선 △사례로 보는 위생관리 △식중독 관리방안을,  저탄소 급식운영과 식생활교육으로는 △저탄소 환경급식 중점학교 운영 사례 △기후 대응 생태 환경 수업 사례 등을 안내했다. 

추영곤 장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영양 선생님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대비하면 사고제로! 방심하면 사고난다!"를 표어로 학교급식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식중독 및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수교육지원청은 매년 2회 이상의 위생교육과 위생점검 및 운영평가는 물론 '학교급식점검단'을 구성하여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급식기구 미생물검사, 한우유전자 검사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