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교육거버넌스위원회는 민.관 협력을 통해 진안 교육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김호경 교육장을 비롯한 3명의 내부위원과 진안지역의 교육계, 자치단체, 학부모 및 시민사회 단체 등 9명의 외부위원들로 총 12명으로 구성되었다.

진안 교육거버넌스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2022년 진안교육 원탁토의 의견 중 반영 내용과 △2023년 적정규모학교 육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특히 지난해 11월 23일(수)에 실시한 진안교육 원탁토의에서 나온 학부모 및 지역민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하여 작은학교 살리기, 지역내 유관기관들 간의 협조 체계 구축방안, 일반자치 공모사업을 교육자치로 전환 여부 등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호경 교육장은 “인구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자체 뿐 아니라 교육계의 노력도 필요하기에 진안교육지원청에서도 농촌유학 등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 거버넌스 위원들께서도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관심과 조언으로 힘을 실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