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북외고 경비아저씨때문에 기분 잡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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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북외고뭥미 | 등록일 | 10.02.06 | 조회수 | 689 |
전북외고앞을 지나가다 전북외고 구경을 하고 싶어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자마자 거기 앞에 계시던 경비 아저씨께서 저에게 버럭 화를 내시는 것이였습니다. "야야 나가나가" 그래서 제가 " 아저씨 여기는 일반인은 출입 금지예요??" 라고 물었더니 또 다짜고짜 화를 내시며 "나가라고, 눈으로 앞에 써있는 글씨가 보이지도 않냐" 라며 더욱더 화를 내시는 것이였습니다. 제가" 저는 못봤는대요, 나갈께요" 라고 말하니 "눈은 어디에 두고 다니냐며" 나가라는 말밖에 하지 않으셨습니다. 제가 화를 낸것도 아닌고, 고작 외고 두어발자국 걸은것뿐인대 그렇게 화를 내시니 어이가 없어서 " 아저씨 원래 여기 이렇게 불친절한가요? 그럼 아저씨 불친절 하다고 홈페이지에 올려야겠어요" 라고 말하니 정말 어이없게도 " 지X하지 말라" 라며 , 계속 있었으면 정말 제가 맞을 분위기여서 "네네 지X 안하고 나가면 되잖아요" 하며 돌아 나왔습니다.
제가 그렇게 잘못한일인가요? 눈을 어디에 두고 다닐만큼 저 이상한 사람 아닙니다. 그냥 지나가는 시민으로 외고가 어떻게 생겼는지 잠깐 구경하려고 했던 것 뿐인대 그게 그렇게 지X했던 일인가요? 학생들이 공부하는 시간에 들어간 것도 아니고, 무슨 피해를 주려고 간것도 아니였는대 정말 황당하기 그지 없습니다. 공부 잘하는 학교 경비면 그렇게 당당해도 되는겁니까? 앞으로 외고 앞은 얼씬거리지도 않아야겠습니다. 또 지X한다는 말 듣기 싫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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