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여자고등학교 박종만 선생님 존경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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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경숙 | 등록일 | 08.05.16 | 조회수 | 970 |
큰 아이를 고등학교에 보내놓고 워낙 활발하고 의견이 뚜렷한 아이라서 걱정을 많이 하였습니다. 총회때도 개인적인 일때문에 제대로 선생님과 이야기도 나누지 못하였습니다. 아이에게 담임선생님께서 자신들을 많이 이해해 주신다는 이야기만 전해들었습니다. 얼마전 아이의 문제로 선생님을 뵈었을 때도 다정하시고 다감하신 선생님의 모습에서 믿음을 보았는데, 오늘 뵌 선생님은 참으로 존경하고 싶었습니다. 아이들을 긍정적이고 가능성있는 존재라는 것을 인정해 주시는 모습에서 선생님께 머리가 숙여졌습니다. 세상의 많은 선생님들 중에서 박종만 선생님을 만난 것은 저나 저의 아이에게 행운이었던 것 같습니다. 몇 몇 선생님들 때문에 무너지는 교권이 안타까운 현실에서, 이런 훌륭하신 선생님이 계시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오늘 저는 너무 행복하고 가슴벅찬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어느 부모나 그러하듯이 자신의 자녀를 인정해주는 분을 만나는 것이 제일 큰 행복이 아닐까요? 군산여자고등학교 박종만 선생님 다시한번 머리숙여 인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애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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