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군산지역은 코인노래방을 다녀온 학생들과 그 가족들 등 밀접접촉자 중심으로 코로나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습니다.

당장 오늘도 우리 지역에서만 10명이 넘는 확진자 나왔네요.

다름이 아니라 지난 10월 29일 금요일 13시경 100~2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조*동의 **몰에 단체로 오더라구요.

어딜가나 했더니 윗층의 영화관 앞에 학생들이 빽빽이 들어서있었습니다.

물론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학교(학급)에서 영화 단체관람을 하지는 않았을 테지만,

학생들의 이동동선과 역학조사 결과가 100% 일치하지는 아닐것이며, 따라서 확진자가 나온 해당학교 학생이 아닐지라도 코인노래방, PC방 등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에서 본인도 모르게 다른학교 확진된 학생들과 접촉으로 감염이 되었을 수도 있는 상황을 생각하면 아직은 조심해야 할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어찌 됐건 현재 계속하여 확진자가 나오는 이상황에서 영화 단체관람이라니요.

제가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잘못된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이라면 그냥 무시해도 되지만

일반적인 다른사람들도 보기에도 저와 같은입장이라면 방역 및 검사요원, 의료진들을 생각해서라도

이러한 상황에서 밀폐된 공간에서의 과한 단체활동은 지양할 수 있도록 지도 및 개선 되었으면 하네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