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와 공감하는 성교육 학부모 교육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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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선애 | 등록일 | 19.05.30 | 조회수 | 4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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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일10시 군산교육지원청(주광순 교육장) 3층에서는 “자녀와 공감하는 성(性)교육”이라는 주제로 양소목 강사님을 초빙하여 학부모 교육을 가졌다. 진로교육과 역사교육에 이어 성교육까지 학부모에게 필요한 교육들이 이어지고 있어 군산교육지원청에 감사인사를 먼저 전하고 싶다. 진포 한울림 통기타 동아리의 연주로 시작으로 성교육 강의는 시작되었다. 먼저 성교육시기는 언제부터인지를 물어보셨는데 갓난아기때 부터라는 말을 들었을 때 내가 성교육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고 있지는 않았는지 반성하게 되었다. 일상 생활에서 자연스러운 이야기로 성교육을 해야하고 성 접촉은 나의 마음과 상대의 마음 그리고 나의 삶과 상대의 삶을 엮는 종합적인 소통임을 강조하셨다. 정확한 표현을 위해서라도 신체용어도 설명해 주고 알려 줄 필요가 있다고 하셨고 몸의 주인은 ‘나’ 라는걸 명확하게 말씀하셨다. 이성 교제 시 ‘성적자기 결정권’에 의한 나의선택을 YES/NO를 분명하게 말하고 표현하기를 거듭 강조하셨다. 이밖에도 사춘기 자녀와의 관계유지를 위한 방법과 성교육에서의 유의점, 남녀 성 심리의 차이, 청소년기의 성, 청소년 성관계로 인한 피해 등등 강의를 듣는 동안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학부모들은 몰입이 되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라는 영화를 소개로 뜻깊은 강의를 마쳤다. 성(性)은 인간을 인간답게 꾸며주는 요소이자 성은 평등하고, 육체적 본능뿐만 아니라 정신적이고 태도, 가치관등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의미를 가졌다고 한다. 우리 학부모들부터 성을 바르게 이해하고 성교육을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자녀에게 관심과 사랑으로 소통하고 이해하고 공감한다면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성교육은 시작되어 자녀의 아름다운 성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 수 있겠다 생각이 들었다. 우리 자녀들의 아름다운 성(性)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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