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최초, 학교군에서 중학구로 문을 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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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은명숙 | 등록일 | 17.10.25 | 조회수 | 4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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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광순)은 2018학년도 중학교 무시험 진학 업무 시행계획 설명회를 2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11월 2일(목) 15시 30분에 군산미장초등학교에서, 그리고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11월 6일(월) 19시에 군산대학교에서 2018학년도 중학교 무시험 진학 업무 시행계획 설명회를 연다.
군산에서는 소규모 농촌지역 적정규모 학교 육성 및 농촌지역 중학교 연대 강화 및 학교혁신 벨트화 사업 추진을 통해 농촌 중학교 진학희망 교육수요자의 학교 선택권을 확대하여 2018학년도부터 학교군 소재 초등학교 졸업(예정) 학생이 중학구 중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정책은 ‘전라북도 학교군․중학구 및 학교군 추첨방법 고시(2017-5호) 제 4조에 근거한 것으로서 학교군 및 중학구 학생배정의 특례 중 [전라북도교육청 농어촌 교육발전 기본 조례]에 따라 농어촌학교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경우’에 해당된다. 군산에서는 이를 근거로 학교군 소재 초등학교 학생들이 중학구로의 입학을 희망하면 학교 수용 정원 내에서 입학할 수 있도록 하였는데 이러한 방법은 전북 최초로 실시하는 것으로서 농어촌학교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광순 교육장은 이번에 개정된 중학교 무시험 진학 시행이 잘 정착되어 소규모 농어촌 학교의 학생수가 늘어나고 중학교 학교혁신 벨트화를 통해 군산이 균형적인 발전을 이루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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